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문단 편집) ==== 영국 내 ==== 맨유는 한때 유럽 최대 규모의 훌리건을 보유했었으며 어디서 싸움이 일어난다 싶으면 잉글랜드 전역의 맨유 훌리건들이 지원을 나올 정도였다. 맨유 훌리건 펌[* 축구 훌리건들의 집단을 펌(firm)이라고 부른다.]에는 붉은 군대 레드 아미(Red Army), 런던 레즈(Cockney Reds), 인터시티 지버스(Inter-City Jibbers), 맨인블랙(Men In Black) 등이 있으며, 경찰 작전명은 화성 마르스(Mars). 맨유 훌리건 펌 멤버들이 모두 검은색 옷을 입기 때문에 때때로 맨 인 블랙(Men In Black)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https://www.telegraph.co.uk/sport/football/2329180/Men-In-Black-origins-in-Brick-Lane-violence.html|출처]] 맨유 펌들이 타 클럽 펌과 다른 점이 하나 있다면 맨유 훌리건 펌은 '''맨체스터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퍼져 있다는 것'''이었는데. 이는 '''맨체스터 사람들이 일찍부터 맨체스터에서 다른 도시로 이주를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타 지역으로 이주한 맨유 팬들이 훌리건 펌을 전수하며 60년대에는 이 자손들이 맨유 펌을 형성하게 되었다. 이로인해 맨유 훌리건 펌은 아일랜드의 벨파스트(Belfast)까지 퍼져 있을 정도였다. 이러한 맨유 펌이 만들어지는데 영향을 끼친 주 요인으로는 (1) 맨체스터가 산업혁명의 발상지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공업화된 도시었다는 점[* 사우스웨스트 잉글랜드나 이스트 앵글리아, 링컨셔, 런던 남쪽 지역과 같은 공업화 되지 않은 지역에는 지금도 프로 축구 클럽이 거의 없다. 축구 명문클럽이 있는 도시는 공업과 관련있는 지역이 많다. (예시. 맨체스터, 리버풀, 바르셀로나, 토리노, 뮌헨, 밀라노)] (2) 1892년, 28개의 잉글랜드 프로 축구 클럽들은 전부 북부 혹은 미들랜즈에 위치한 팀들이었고, 당시에는 럭비 리그와 마찬가지로 축구가 북부의 게임이었다는 점과 연관이 있다.[* 남부 잉글랜드에서 리그 우승팀이 나온 것은 1931년의 아스날이 처음이었다.] [[리버풀 FC|리버풀]]이 맨유보다 더 큰 훌리건을 보유했다는 잘못된 정보가 있지만 [[헤이젤 참사]]나 [[힐스버러 참사]]로 리버풀 훌리건들이 사건사고를 터트려며 악명이 커져서 생긴 오해일 뿐 규모는 팬들이 전국구를 넘어서 바다 건너 북아일랜드 벨파스트까지 퍼져 있던 맨유 훌리건보단 작았다. 심지어는 유럽 본토에도 맨유 팬들이 많이 있었다. 유럽은 연고지 축구단을 응원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었기에 옛날에는 타국 팀을 응원하는 팬들은 적었으나 맨유의 경우는 유럽 본토에서도 팬들이 제법 있었다. 대부분 클럽 훌리건 펌들은 맨유 원정을 제일 꺼려, 올드 트래포드는 영국 내 어떤 훌리건도 원정을 가지 않는 악명높은 곳이었다. 맨유 훌리건 펌의 엔드인 올드 트래포드의 스트렛포드 엔드(Stretford End)도 타 펌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곳으로 인식되었다.[* 양쪽 골대 뒤 구역 중에 하나를 홈 팬들이 선택해 그들의 본거지로 삼는다. 양쪽 끝(end)에 있다고 해서 그 본거지 구역을 영국에선 엔드(end)라고 부른다. 원정 팀 훌리건 펌의 목적은 당연히 홈 팀 팬들을 밀어내고 그 엔드를 점령하는 것이다. 이 시절에는 홈/원정 구역 이렇게 나누어지지 않았고 골대 뒤 양쪽 구역은 보통 입석이라 경기 중에는 역동적인 행동이 가능했기 때문. 맨유 훌리건 펌의 엔드인 OT의 스트렛포드 엔드(Stretford End)는 [[난공불락]]으로 유명했다.] 밀월은 용기를 내서 맨체스터에 병력을 파견까지 했지만, 밀월 원정군은 맨체스터 역에서부터 포위되어 역 주변도 못 벗어난 채 궤멸 당했다. 물론 밀월 본거지도 악명 높긴 마찬가지여서 맨유 측 훌리건도 밀월에다 원정대를 파견하진 않았다. 밀월 지역 자체가 이미 지옥 1번지라서. 천하의 밀월도 올드 트래포드에 원정대를 파견했을 때는 맨유 측 훌리건에게 철저하게 발렸다. 1967년, 맨유 훌리건 펌들은 한 번도 점령당하지 않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의 이스트 엔드(East End)를 점령하고 그 지역을 쑥밭으로 만듬으로써 더욱 더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다. 1975년, 맨유 주류 펌 레드 아미(Red Army)와 웨스트햄 주류 펌인 ICF(Inter City Firm)와 크게 충돌했는데, 30여 명이 구속당했으며 이후 웨스트햄 측이 아예 맨유 원정 팬의 입장을 한동안 금지시켰을 정도이다. 밀월 훌리건 펌은 '완력과 기세', 리버풀 훌리건 펌은 '무기'가 특징이었다면, 맨유 훌리건 펌의 특징은 '엄청난 숫자'로 유명했다.[* 신사의 나라 영국으로 알려져 있지만, 원래는 호전적인 [[켈트]], [[로만 브리튼]], [[바이킹]], [[앵글로색슨족]] 등이 섞여 있는 나라로 [[훌리건]]의 처음 생산지이기도 하다. 이후 다른 나라에게 훌리건 문화를 전파해 수출한다. (영국 훌리건 역사에서 유명했던 축구 클럽 펌 리스트.) ● [[밀월 FC]] - Bushwhackers 부시워커. 엄청난 완력과 기세가 특징.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 ICF. 역전시키는 전술이 특징. ICF는 영화 소재로도 많이 쓰인 훌리건 펌이기도 하다. [[게리 올드만]]의 영화 와 [[일라이저 우드]]의 영화 가 있다. ● [[포츠머스 FC]] - 6.57 Crew. ● [[버밍엄 시티 FC]] - The Zulu 줄루. ● [[노팅엄 포레스트 FC]] - Forest Executive Crew.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Red Army 레드 아미. 쪽수가 많은 게 특징. ● [[리버풀 FC]] - The Urchins 성게. 휘황찬란한 무기가 특징. 밀월이 훌리건의 전통 강자로 잉글랜드 안에서 꾸준히 명성을 쌓은 반면, 리버풀은 [[헤이젤 참사]]로 유럽 전역에 역대급 임팩트를 남겨 UEFA가 잉글랜드 클럽들에게 5년간 국제 대회 출전 금지를 시킨다. ● [[아스톤 빌라 FC]] - Villa Hardcore 하드코어. ● [[첼시 FC]] - Headhunters 헤드헌터] 중소 규모의 도시나 마을들은 맨유 훌리건 펌(이하 레드 아미)의 머릿수에 처참하게 짓밟히곤 했다. 블랙풀(Blackpool) 원정에서는 경기장이 너무 작아 2만 명이 넘는 레드 아미가 표를 못 구한 채 경기장 밖에서 난리가 났으며. (당시 인구 15만 명, 현재 경기장 크기 9천) 헐(Hull) 원정에는 1만여 명의 레드 아미가 경기장을 점거했다. (당시 경기장 크기 1만) 올덤(Oldham), 옥스포드(Oxford), 볼튼(Bolton) 등의 도시들도 레드 아미에 의해 쑥대밭이 되었다. 셰필드 원정(당시 인구 57만)에선 2만 명의 레드 아미가 셰필드 구장인 힐즈버러의 반 이상을 점령하기도 했다. 1976년 웨스트브롬(West Brom) 원정에는 2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레드 아미 원정대에 대비하기 위해 1000명이나 되는 경찰들이 집결했을정도. 경기장 주변의 모든 주민들은 피난 갔으며 주변 상점과 펍들은 문을 굳게 닫았고, 모든 맨유 원정 팬들은 경기 1시간 전까지는 도시 진입이 금지되었다. 이러한 웨스트브롬측의 만반의 준비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훌리건이 79명이나 구속당했다고 한다. 1977년 영국 최초 스포츠장관 데니스하윌은 축구 관계자들과 회동을 갖고 모든 원정 경기에 티켓 할당량을 부여하기로 하고 모든 입석은 홈 팬들에게만 부여하는 조치를 단행했지만. 당시 많은 팀들에게 (원정 경기에 티켓 할당량으로) 맨유 원정 팬 수를 제한시키는 것은 대단히 힘든 일이었는데. 이는 어마어마한 맨유 원정 팬들의 숫자가 타 팀들에게는 엄청난 티켓 수입원이 되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훌리건 문화는 리버풀 훌리건이 [[헤이젤 참사]]나 [[힐스버러 참사]] 등으로 악명높은 사건사고를 일으킨 후 영국 내에서 타 클럽 훌리건들에게도 전반적인 경찰작전이 실시되며 예전보다 점점 사그라 들어지게 되었지만.[* 1985년에는 영국 내 가장 위험한 훌리건 집단으로 알려진 밀월(Millwall)의 펌이 루튼 타운과의 FA컵 경기에서 대규모의 난동 사건을 벌인다. 이를 계기로 당시 [[마가렛 대처]] 정권은 전시 내각(war cabinet)을 설립해 훌리건들과의 전쟁에 나서게 된다.1985년 유러피언컵 결승전에서 리버풀팬이 유벤투스팬을 공격함으로써 경기장벽이 무너져 600명 이상의 부상자와 39명의 사망자를 기록한 [[헤이젤 참사]]로 이어진다. 또한 1989년에는 셰필드의 힐스브로 축구장에서 열린 FA컵 준결승전 리버풀과 노팅험 포리스트간의 경기 중 리버풀팬 96명이 압사한 사건이 발생한다. [[힐스버러 참사]]를 계기로 4개월 만에 테일러 리포트(Taylor Report)가 만들어져 축구장의 안정성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만들어 진다. [[힐스버러 참사]]로 인해, 입석 관람이 제도적으로 폐지되고 지정 좌석제가 도입되면서 주요 구장이 홈구장을 새로 짓거나 대대적으로 고쳤다. 1989년에는 'Football Spectators Act'가 도입된다.][* 힐스버러 이전까지 영국에는 '입석 응원이 진짜 축구 관람'이라고 생각하는 축구 팬들이 많았다. 입석에서 응원을 하는 건 위험하면서도 신나는 일이었다. 골이 터지면 입석 관중석도 파도가 치듯 출렁거렸다. 그러나 [[힐스버러 참사]]로 인하여 입석 관람이 폐지되었고, 이로 인해 대부분의 축구 클럽들의 수입이 줄어들면서 재정적으로 타격을 받게 된다. 예를 들자면, 원래 좌석제로는 3만 명이 정도 되는 구장에 5만 명~ 6만 명을 관중들을 입석으로 받아 왔던 것을 이제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입석 관람이 법적으로 금지되면서 축구 구단 수입이 최대 반토막까지 나는 구단들이 생겼었다.] 현대에도 여전히 맨유는 잉글랜드 내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차지한 클럽이자 전 세계에서도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클럽 중 하나이다. 특징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전국구로 인기가 있으며, 윌리엄 왕세자가 본인 또래 주변에 맨유 팬이 많았다라고 말했을 만큼 전 계층에 두루 인기가 많다. || [[파일:맨유이피엘100.jpg|width=100%]] || || {{{#fff ''' 영국 내 최다 시청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위 지도는 2015년 스카이스포츠에서 118개 지역의 50만 스카이 시청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시즌, 어떤 EPL팀의 라이브를 가장 많이 보았는지 분석한 결과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총 49개 지역으로 1위를 차지했다. 위 지도의 특징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범위가 전국구라는 것. 영국 중앙을 장악했을 뿐 아니라 스코틀랜드, 웨일즈, 영국 남부에도 맨유를 많이 시청하는 지역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맨유의 인기가 특정 지역을 넘어 전국구 수준이라는 뜻이다. >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95/9912919/which-is-the-most-watched-premier-league-team-in-your-|(맨유를 선호하는 49개 지역 리스트)]] > Bath, Birmingham ([[버밍엄 시티 FC]], [[아스톤 빌라 FC]]), Blackburn([[블랙번 로버스 FC]]), Blackpool([[블랙풀 FC]]), Bolton, Bournemouth([[AFC 본머스]]), Bradford([[브래드포드 시티 AFC]]), Cambridge, Carlisle, Colchester, Crewe, Darlington, Doncaster, Dorchester, Dumfries, Galashiels, Glasgow, Halifax, Huddersfield([[허더즈필드 타운 FC]]), Ilford, Kilmarnock, Kirkcaldy, Kirkwall, Leeds([[리즈 유나이티드 FC]]), Lincoln, Llandrindod Wells, Manchester , Nottingham([[노팅엄 포레스트 FC]]), Oldham([[올덤 애슬레틱 AFC]]), Oxford([[옥스포드 유나이티드 FC]]), Peterborough, Portsmouth([[포츠머스 FC]]), Reading([[레딩 FC]]), Redhill, Sheffield([[셰필드 웬즈데이 FC]],[[셰필드 유나이티드 FC]]), Shrewsbury, Southampton([[사우스햄튼 FC]]), Stockport, Stoke-on-Trent([[스토크 시티 FC]]), Sunderland([[선덜랜드 AFC]]), Swindon, Taunton, Teesside, Telford, Torquay, Walsall, Wolverhampton([[울버햄튼 원더러스 FC]]), Worcester, York > 어디 클럽팬이 맨유를 좋아하는 지 알 수 있다. 심지어 요크셔 지방([[리즈]][* 리즈에 다녀왔던 사람의 말을 들어봤더니 맨유가 지는 것을 보기 위해 맨유의 경기를 선호한다고 함.])도 맨유가 인기있다. [[맷 버스비]] 시절의 맨유는 '버스비의 아이들'로 잉글랜드 국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모아, 대다수 영국 사람들의 세컨드 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사랑을 두루 받았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에는 맨유의 인기가 유럽을 넘어 전 세계 인기로 확장되었다.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248469&g_menu=702220| 드록바는 첼시나 맨유 팬이 아닌 제3자인 팬들이 맨유를 응원하고 있다고 걱정했을 정도로]], 영국 내에서는 슈가 대디 구단에 대한 안티가 많아졌다. > 우승을 차지한 지난 2년 동안에도 팬들은 오히려 첼시가 기력이 빠지길 기다렸다 -[[디디에 드록바]] 그러나, 그 뒤 또 다른 슈가대디 맨시티가 등장해, 그쪽으로 안티가 늘어나면서 첼시도 한숨 돌리게 되었다. || [[파일:EPL투표.jpg|width=100%]] || || {{{#fff '''각 클럽 팬들의 타 클럽에 대한 선호도 성향''' }}} || 일찍부터 영국 각지로 이주한 맨체스터 사람들의 자손들이 나고 자라서 맨유의 팬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덕분에 많은 수의 팬들이 맨체스터에 안 산다. 게다가 프리미어 리그가 전 세계에 방송 되면서 아시아나 아프리카 같은 지역의 팬들도 엄청나게 늘었다. 맨체스터 내에서는 북쪽이 대체로 맨유를 지지하는 편. 영국 내 전국구 인기: 1) 자기 지역 내에 EPL 소속 혹은 승격할 가능성이 있는 팀이 없는 지역과 2) 북아일랜드 쪽에도 맨유가 큰 지분을 가지고 있다. 북아일랜드&아일랜드 출신의 맨유 레전드 '''[[조지 베스트]]''', [[로이 킨]] 등의 활약이 큰 듯. [[조니 에반스]]도 북아일랜드 출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